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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만 17세 이하 DM 제한

송고시간2021-08-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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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청소년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만 16세 또는 17세 신규 가입자의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이 '아무도 없음'으로 기본 설정된다.

틱톡은 올해 1월부터 만 16세 미만 사용자 계정의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DM 등 기능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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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청소년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만 16세 또는 17세 신규 가입자의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이 '아무도 없음'으로 기본 설정된다.

다른 사용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려면 직접 개인정보 설정에서 '친구(맞팔로우하는 팔로워)' 또는 '모두'로 옵션을 바꿔야 한다. 만 16세 또는 17세 기존 사용자 중 DM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용자가 메시지 기능을 사용할 때 개인정보 설정을 검토하라는 알림을 받는다.

영상 시청자 범위 선택 및 영상 다운로드 허용 재고를 위한 팝업 메시지도 도입됐다.

틱톡은 올해 1월부터 만 16세 미만 사용자 계정의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DM 등 기능을 제한했다. 나이와 관계없이 틱톡 내 DM으로 이미지·영상 전송은 불가능하다.

틱톡 관계자는 "청소년·부모·관련 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과 논의해 청소년 안전장치들을 지속해서 개선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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