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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사옥에 5G 실험국 이전…5G 자율주행로봇 다닌다

송고시간2021-08-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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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네이버랩스는 연말 완공되는 네이버 제2사옥에 세계 최초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이를 위해 기존 자사 오피스에서 로봇 연구 목적으로 허가받았던 5G 실험국을 제2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을 허가받았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첨단기술들이 집약된 네이버 제2사옥은 로봇, 5G,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의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일 실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제도적인 준비를 거쳐 공급될 5G 특화망까지 적용하게 되면 스마트 빌딩,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할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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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친화형 건물로 지어질 네이버 제2사옥
5G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친화형 건물로 지어질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네이버랩스는 연말 완공되는 네이버 제2사옥에 세계 최초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이를 위해 기존 자사 오피스에서 로봇 연구 목적으로 허가받았던 5G 실험국을 제2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을 허가받았다.

네이버랩스는 5G를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ARCAI-Robot-Cloud)에 연동해 제2사옥이라는 대규모 공간 내에서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시연했다. 브레인리스 로봇은 고성능 처리장치를 자체에 내장하지 않고 통신망을 통해 제어한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첨단기술들이 집약된 네이버 제2사옥은 로봇, 5G,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의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일 실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제도적인 준비를 거쳐 공급될 5G 특화망까지 적용하게 되면 스마트 빌딩,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할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11월부터 5G 특화망 주파수를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5G 특화망이 도입되면 이동통신사가 아니더라도 일반 기업이나 기관이 특정 건물 등 제한된 공간에서 5G망을 별도로 구축할 수 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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