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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식]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 추진…최대 4천만원까지

송고시간2021-08-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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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지역 중소기업 경영 활성화와 성장 기반 구축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나 자재를 수출, 판매, 출하하고자 다른 지역으로 운송할 때 생기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자 등록증 상 양구에 등록된 제조 기업 중 이달 19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이어간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재무제표상 운반·운송비 기준으로 부가세를 제외한 물류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양구군은 다음 달 2일까지 군청 경제일자리과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받는다.

2019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2019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공자 유족 주택 41곳에 명패 부착 사업 추진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올해 국가유공자 유족 41명의 주택에 국가유공자 가족임을 알리는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강원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수권유족(국가유공자 혜택을 승계하는 유가족 1명)이 거주하는 주택에 명패를 달아주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가유공자 39명과 특수임무 공로자 2명 등 41명의 수권유족 주택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올해에도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예우를 갖춰 명패를 부착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사회적으로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군청 현판
양구군청 현판

[연합뉴스TV 제공]

양구군, 2021 전국 지자체 평가서 농어촌그룹 8위 차지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모든 군(郡)이 포함된 농어촌그룹에서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양구군은 2019년 13위,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또 농어촌그룹의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도 전국 6위를 기록해 지난해 4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방자치학회는 "강원 최북단 접경지에 자리한 양구군은 행정서비스 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 5월 박수근미술관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가족이 기증한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열어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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