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에 문현웅 변호사
송고시간2021-08-20 15:00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20일 차관급 상임위원에 문현웅(50·사법연수원 34기)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 문 상임위원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세종시감사위원회 감사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문 상임위원은 최근 사임한 이태흥 전 상임위원의 뒤를 이어 안전사회소위원장을 맡아 안전사회소위원회 업무를 관장하고 소속 직원들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임기는 사회적참사특별법에 명시된 사참위 활동기간까지다. 사참위는 2022년 6월 10일까지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9월 10일까지 3개월간 종합보고서와 활동백서를 작성한다.
문 상임위원은 "국민들께서 더는 참사로 눈물 흘리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역사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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