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벌초는 전북 소방본부에 맡기세요"
송고시간2021-08-20 15:07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은 누구나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봉분이 위치한 해당 지역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소방본부는 신청자 중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먼저 선정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의용소방대 1천132명이 1천58기의 봉분을 벌초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올해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전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20 15:07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