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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기관·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협약

송고시간2021-08-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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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8개 기관과 기업이 20일 전북도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을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의 철학이 담겼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최근 기후·환경 위기 대응이 부각되면서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공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ESG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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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지역 8개 기관과 기업이 20일 전북도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을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의 철학이 담겼다.

협약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 확산을 통한 ESG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전북도는 폭염 등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을 발굴하고 참여기관과 기업은 사회공헌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사회복지협의회는 펀드 관리와 사회공헌 사업 등을 펼친다.

이들은 올해 조성된 펀드로 취약계층과 에너지 빈곤층의 저효율·노후 냉난방기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최근 기후·환경 위기 대응이 부각되면서 ESG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공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ESG 경영 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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