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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학원 집단감염으로 1주간 17명 확진

송고시간2021-08-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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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주간 17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이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는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생 가족이며, 그 후 19일까지 8명이 확진된 데 이어 20일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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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분주한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주간 17명이 확진됐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중 8명은 학원생이고 9명은 그 가족이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는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생 가족이며, 그 후 19일까지 8명이 확진된 데 이어 20일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196명을 검사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을 제외한 180명은 음성이었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심층역학조사로 감염 경로를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한편, 접촉자를 파악해 분류하고 종사자와 학원생 등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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