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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차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 발족…올해 보고서 발간

송고시간2021-08-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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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네이버는 네이버뉴스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8년 국내·외 포털사업자 중 최초로 외부 전문가들에게 뉴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검토받았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올해 2차 네이버뉴스 알고리즘 검토위를 발족했으며 이를 정례화해 서비스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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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네이버는 네이버뉴스 2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검토위원회는 인공지능 기반의 'MY뉴스 추천', '클러스터링', '뉴스검색' 등 네이버 뉴스 추천 및 검색 알고리즘 전반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의 수식과 데이터 처리, 모델링 과정에서의 적절성을 살펴보고 해당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018년 국내·외 포털사업자 중 최초로 외부 전문가들에게 뉴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검토받았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올해 2차 네이버뉴스 알고리즘 검토위를 발족했으며 이를 정례화해 서비스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검토위는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정보학, 컴퓨터공학 등 4개 분야 주요 학회원으로 꾸려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 준비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중 13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고영중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고영중 위원장은 "네이버 뉴스 검색, MY뉴스 기사 추천, 뉴스홈의 클러스터링에 이용되는 알고리즘의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학습데이터를 비롯해 인공지능 추천의 각 단계까지 살펴봄으로써 인공지능 뉴스 추천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8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에서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는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배치되기에 관리자 개입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받았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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