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송고시간2021-08-23 11:19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 사랑 희망 나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고양 시내 거주 위기가구와 아동의 문제해결·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은 내년 고양시 위기가정을 위해 8억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고양 사랑 희망 나눔 캠페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빈곤가정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균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상황의 지역 아동과 그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협약 이행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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