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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개항 100주년'…여수시 자료 수집 착수

송고시간2021-08-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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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개항 100주년을 맞는 여수항의 사진과 문서 등 각종 자료를 수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수항 전경
여수항 전경

[여수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여수항은 1923년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돼 무역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수시는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내년 3월까지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여수항과 관련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을 수집하기로 했다.

수집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활용 동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식별이 불가한 자료는 접수하지 않는다.

여수시는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여수 개항 100년사를 발간하고 특별 전시를 열 계획이다.

자료를 제공한 시민에게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품을 전달하고, 우수 작품을 선정해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추억이 어린 여수항 사진이나 자료를 소장한 시민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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