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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기관서 조달청 비축 마스크 우선 구매 추진"

송고시간2021-08-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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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마스크 비축 과정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공공부문에서 필요한 마스크는 조달청 비축 마스크를 우선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런 내용을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 지침에 반영하는 등 원활한 재고 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육군군수사령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구매 요청에 따라 비축 마스크 9천400만장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비축 마스크는 유통기한이 3년인 특성과 최근의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할 때 구매 원가 이하 방출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마스크 비축 사업 지속 여부는 감염병 상황에 따른 국민 안전, 시장 수급 상황,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관계부처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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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 고려할 때 구매 원가 이하 방출 불가피"

조달청
조달청

[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마스크 비축 과정에서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공공부문에서 필요한 마스크는 조달청 비축 마스크를 우선 구매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런 내용을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 지침에 반영하는 등 원활한 재고 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육군군수사령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구매 요청에 따라 비축 마스크 9천400만장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비축 마스크는 유통기한이 3년인 특성과 최근의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할 때 구매 원가 이하 방출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마스크 비축 사업 지속 여부는 감염병 상황에 따른 국민 안전, 시장 수급 상황,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관계부처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조달청이 비축 마스크 3천만장을 구매 원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방출해 15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추가 재정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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