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제지표 등 주시 속 혼조세
송고시간2021-08-25 02:15
김정은기자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4% 상승한 7,125.7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3% 오른 15,905.8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8% 하락한 6,664.31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04% 상승한 4,178.08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AFP 통신은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독일 경제가 2분기에 1.6% 성장,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했다는 데이터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파리 증시는 명품주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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