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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전략 보고회 개최

송고시간2021-08-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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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활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KPS 개발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는 우주분야, 위성항법 활용 분야의 주요 전문가 10인이 기업들의 참여계획, 출연연·학계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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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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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활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KPS 개발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주요 인프라 중 하나인 KPS는 내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총 3조7천234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초정밀 위치, 항법, 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PS는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 2027년 위성 1호기 발사 ▲ 2034년 시범서비스 ▲2035년 위성 배치를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는 우주분야, 위성항법 활용 분야의 주요 전문가 10인이 기업들의 참여계획, 출연연·학계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보고회에는 LIG넥스원[079550],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 분야 주요 기업은 물론 현대자동차[005380], 삼성전자[005930] 등 위성항법을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관계자도 참석해 그간의 위치정보시스템(GPS) 사용 경험과 KPS 개발 시 반영해야 하는 사항을 제안하기도 했다.

임 장관은 보고회 종료 후 LIG넥스원 대전하우스를 방문해 위성항법 보강정보 생성시스템, 위성항법 수신기, 위성탑재체 등 LIG넥스원의 위성항법·위성 제작 분야 주요 연구성과물을 관람했다.

임 장관은 "KPS 개발 사업은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사업"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으로서 우리나라 우주분야의 투자 확대와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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