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60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취소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10월 개최하려던 '제60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 축제위원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가 없는 만큼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충무공 탄신을 기념해 해마다 4월 전후에 열렸다.

올해는 축제 60회를 맞아 아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10월로 일정을 변경해 열 예정이었다.

j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25 1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