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울산과학기술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공동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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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UNIST는 올해 3월 의료 기술에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T)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연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열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실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와 UNIST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 및 공동과제 수행 ▲ 2025년 개원 예정인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향(向) 솔루션 공동 발굴 ▲ 부산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구축과 병행하는 헬스케어 클러스터 공동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관련 사업기회도 공동 발굴한다.

2025년 울산 산재공공전문병원 개원 일정에 맞춰 재활 및 홈케어 분야에 적용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고 검증한다.

부산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에코델타 시티' 구축과 병행해 진행 예정인 헬스케어 클러스터도 공동 조성한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UNIST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과 LG유플러스의 통신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CEO 황현식 사장은 "이번 UNIST와의 제휴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및 사업기회 공동 발굴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o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26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