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원 1명 코로나19 확진·도의회 폐쇄…강원 32명 확진
송고시간2021-08-26 10:31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의원 1명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강원도의회가 폐쇄됐다.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A도의원이 지난 25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서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의원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도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의회 직원 등 11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도의회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 조치하는 한편 CCTV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원주 16명, 홍천 5명, 속초·태백 각 3명, 춘천 2명, 강릉·영월·평창 각 1명 등 32명이 나왔다.
원주 확진자 16명 중 8명은 교회와 관련한 전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8/26 10: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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