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년간 '치매안심약국' 800곳 지정
송고시간2021-08-27 15:45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약사회,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7일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지역 약국 가운데 치매 노인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내·외부 환경을 조성한 곳을 골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올해 163곳을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이를 800개소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노인들이 치매가 있어도 아름다운 여생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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