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귀국편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주세종 대체 발탁
송고시간2021-08-30 12:48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혔던 미드필더 정우영(32·알 사드)이 귀국 항공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되며 합류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우영이 23일 귀국할 때 이용한 항공기의 동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격리 조처됐다며, 정우영 대신 주세종(감바 오사카)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 7일 레바논과 2차전(수원월드컵경기장)을 치를 대표팀은 30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준비에 돌입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총 26명의 선수 중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는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31일 대표팀에 합류 예정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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