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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언론중재법 몽니 오늘까지만…마지막 회동 뒤 결단"

송고시간2021-08-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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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100개 먹은 답답함…野, 국민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건가"

발언하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하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잠시 후 마지막 회동 후에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의 여야 원내대표간 '담판'에 앞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협치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제안에 야당은 양보하지 않았다. 언론중재법 몽니도 오늘까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4차례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 대해 "고구마를 100개쯤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있었다"면서 "야당은 언제까지 국민을 기다리게 할 작정이냐"고 말했다.

그는 "가짜뉴스로 기업이 도산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피해 구제는 언론중재위와 법원 등을 거쳐 3~4년 후 평균 550만원 정도의 배상금을 받는다"며 "기업이 이 정도인데 개인은 어떻겠느냐. 생생한 사례를 들려주면 잘 새겨서 법안 협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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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3473SLjl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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