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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도시혁신스쿨…"대학생 아이디어 도시재생에 반영"

송고시간2021-08-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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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건설은 부산에 있는 밭개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부산시 부산진구청, 한국해비타트, 서울여대, 한양대, 부산대와 '2021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건설이 지자체, 대학, 비정부기구(NGO)와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여건 개선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정부의 취약주민 지원사업에 참여해 경기 의정부시 신흥마을과 전북 전주시 도토리마을 등에 공동 빨래방과 어르신 쉼터, 담장 정원 등을 설치해 호평을 받은 뒤 영감을 받아 이 사업을 시작했다.

업무협약 대학은 정규 과정에 도시혁신스쿨 수업을 편성하고 수강생들에게 지역사회 도시재생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한다. 포스코건설은 멘토링과 활동 경비 등을 지원하며 수업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는 사업에 반영한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 사업은 미래세대에게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학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공동업무 협약식
포스코건설,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공동업무 협약식

[포스코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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