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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프로골프 선수 이승민, 미국 2부 투어에 도전장

송고시간2021-08-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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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장애 프로골프 선수인 이승민(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진출에 도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YG스포츠는 "이승민이 9월 1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예선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이 됐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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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이승민

[YG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발달 장애 프로골프 선수인 이승민(2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진출에 도전한다.

이승민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YG스포츠는 "이승민이 9월 1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예선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발달 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이 됐고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컷을 통과했다.

이후 중국과 일본 등의 프로 무대 진출에 도전해왔던 이승민은 이번에는 PGA 2부 투어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승민은 YG스포츠를 통해 "세계 곳곳에 저와 같은 선수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혔고 그의 어머니 박지애 씨 역시 "45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도 콘페리 투어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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