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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예산] 대구, 국비 3조6천억 반영…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송고시간2021-08-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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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사업과 관련한 국비 반영액이 전년 대비 15.2%(4천715억 원) 증가한 3조6천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신규 사업 52건에 1천756억 원이 반영돼 대구 재도약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도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116억 원), 옛 경북도청 이전 부지 매입(211억 원),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747억 원) 등의 사업도 반영돼 지역 감염병 대응 체계 확충과 숙원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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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반영률 전년비 15.2% ↑…대구산업선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사업과 관련한 국비 반영액이 전년 대비 15.2%(4천715억 원) 증가한 3조6천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신규 사업 52건에 1천756억 원이 반영돼 대구 재도약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의료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10억 원), 라이프케어 산업기반 구축사업(26억 원),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56억 원) 등이 반영됐고 미래형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97억 원),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83억 원)이 반영됐다.

또 로봇산업 분야에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구역 특구 사업(79억 원),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854억 원),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사업(290억 원)이 반영돼 로봇산업 생태계 완성을 통한 로봇산업 중심 도시로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에서도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400억 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320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46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116억 원), 옛 경북도청 이전 부지 매입(211억 원),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747억 원) 등의 사업도 반영돼 지역 감염병 대응 체계 확충과 숙원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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