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이달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걸그룹 있지(ITZY)가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있지는 워너뮤직 저팬을 통해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했다.
이날 오전 0시 '달라달라', '아이씨', '워너비', '낫 샤이', '마피아 인 더 모닝' 등 히트곡들이 담긴 일본 디지털 앨범 '왓츠 있지'(WHAT'z ITZY)를 발매하고 일본 공식 사이트도 열었다.
소속사는 "일본 데뷔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있지는 오는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로코'(LOCO) 작업은 이들의 대표 히트곡인 '달라달라'와 '워너비'를 만든 인기 작곡팀 별들의전쟁이 맡았다.
이들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4집 '게스 후'(GUESS WHO)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8위로 입성하며 북미에서도 높아진 인기를 보여줬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01 10: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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