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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 13일 만에 1군 복귀…불펜 박정수도 합류

송고시간2021-09-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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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31)이 13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확대 엔트리' 적용 첫날인 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정수빈, 투수 유희관, 박정수, 내야수 김민혁, 전민재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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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31)이 13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확대 엔트리' 적용 첫날인 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정수빈, 투수 유희관, 박정수, 내야수 김민혁, 전민재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

KBO리그는 9월 1일부터 기존 28명 등록·26명 출전에서 33명 등록·31명 출전으로 엔트리 활용 폭을 넓힌다.

김태형 감독은 "확대 엔트리 적용 시점에 정수빈 합류는 '1순위'였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올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197(117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6도루로 부진했다. 후반기 5경기에서도 7타수 1안타(타율 0.143), 1타점에 그쳤다.

결국, 김 감독은 지난달 19일에 정수빈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정수빈은 2군행 통보를 받은 뒤, 퓨처스(2군)리그 5경기에 출전해 18타수 6안타(타율 0.333) 2타점을 올렸다.

김 감독은 "정수빈이 돌아왔으니, 예전처럼 해주면 좋겠다"고 바라면서도 "(정수빈이 타격감을 되찾지 못할 때 활용할) 다른 외야수도 있다"며 여전히 정수빈이 '경쟁 체제'에 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 우완 박정수
두산 베어스 우완 박정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감독이 확대 엔트리 적용으로 보강하고 싶은 또 다른 부문은 '불펜'이다.

그는 "박정수가 2군에 있는 불펜 투수 중 가장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정수는 퓨처스리그에서 8월 26일 NC 다이노스,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연이어 등판해 두 경기 모두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좌완 베테랑 유희관은 1일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민혁은 대타 요원, 전민재는 대수비·대주자 요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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