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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잘 뽑아야 위기 극복"…총선 부정의혹 또 제기

송고시간2021-09-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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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2일 "우리나라 경제는 망가졌고, 민생은 깨졌다"며 "차기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울산을 방문해 "산업 1번지 울산을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를 되살리려면 경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제 위기는 극복해 본 사람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이어 "제일 공정해야 하는 지방선거가 울산에서 부정으로 나타났고 지난 총선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인천 재검표 과정에서 투표관리인 직인을 알 수 없는 투표용지가 많이 나왔고, 접은 흔적이 없는 투표용지도 나왔다"며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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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부정 의혹 다시 제기하는 황교안 전 대표
총선 부정 의혹 다시 제기하는 황교안 전 대표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2일 울산을 방문해 "지난 총선 당시 인천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있었던 증거"라며 투표관리인의 직인을 보여주고 있다. 2021.9.2 leeyoo@yna.co.kr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2일 "우리나라 경제는 망가졌고, 민생은 깨졌다"며 "차기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울산을 방문해 "산업 1번지 울산을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를 되살리려면 경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제 위기는 극복해 본 사람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 시장선거는 부정선거로 핫이슈였다"면서 "당시 억울하게 낙마했던 김기현 후보는 재기해서 당 대표로 울산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이어 "제일 공정해야 하는 지방선거가 울산에서 부정으로 나타났고 지난 총선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인천 재검표 과정에서 투표관리인 직인을 알 수 없는 투표용지가 많이 나왔고, 접은 흔적이 없는 투표용지도 나왔다"며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황 전 대표는 "울산은 과거 광역단체 중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였으나 2010년 이후 조선업 불황과 인구 유출 심화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며 "전통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바꾸고 원전을 산업화해 국민들이 에너지와 전기료 걱정 없이 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울산광역시는 울주군과 통합하면서 과도하게 지정된 그린벨트의 재조정도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도 지방정부만이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가 함께 도와야 할 사업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울산시당 지역 당협을 돌며 당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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