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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출신 모터, 보스턴행…웨이버 클레임으로 MLB 잔류

송고시간2021-09-0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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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지난 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테일러 모터(32)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보스턴 구단은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모터를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모터의 도전은 무너지는 듯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한 보스턴이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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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기자
김경윤기자
테일러 모터
테일러 모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테일러 모터(32)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보스턴 구단은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모터를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을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모터는 지난해 키움에서 1할대 타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방출된 뒤 미국으로 돌아가 콜로라도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달 11일 콜로라도의 콜업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으며 성공 신화를 썼다.

그러나 모터는 빅리그 13경기에서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을 기록하고 지난달 31일 양도 지명 처리됐다.

모터의 도전은 무너지는 듯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한 보스턴이 손을 내밀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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