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권도 학원서 나흘 새 13명 확진…자가 격리만 140명
송고시간2021-09-03 17:07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한 태권도 학원에서 최근 나흘 새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등록 회원 수가 150명에 달하는 이 학원에서는 지난달 30일 회원 2명과 가족 1명 등 3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뒤 전날까지 나흘 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회원 10명과 가족 2명, 학원 종사자 1명 등이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해당 태권도 학원을 오는 12일까지 폐쇄조치 하는 한편, 회원 등 140여명을 자가 격리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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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03 1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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