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자리 비운 사이…차량에 남겨진 4세 아동 창문에 껴 중상
송고시간2021-09-04 19:09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에 남겨진 4세 아동이 창문에 끼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부산 강서구 강동동 한 농경지에서 A(4)군이 차량 창문에 끼어 있는 채로 발견됐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A군 보호자는 시동을 켜 둔 채 밭일을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군과 동생만 있었다.
A군 보호자는 경찰에 날씨가 더워 차량에 아이들을 잠시 남겨두고 밭에 다녀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handbrother@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04 19:0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