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준석, 후보검증단 설치 방침…"네거티브에 후보 보호·검증"

송고시간2021-09-06 09:26

beta
세 줄 요약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우리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조직 설치를 재차 검토하겠다"며 후보검증단 설치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다가올수록 상대 당과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후보와 당에 대한 네거티브와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권뿐 아니라 야당내 경쟁주자들로부터 공세가 강화하는 것과 맞물려 당내 후보검증단 설치가 역선택 방지 조항이라는 뇌관을 제거한 국민의힘내 경선갈등의 또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선관위원들 만나는 이준석
선관위원들 만나는 이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우리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조직 설치를 재차 검토하겠다"며 후보검증단 설치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다가올수록 상대 당과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후보와 당에 대한 네거티브와 공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검증단)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선관위의 업무 과중으로 인해 지도부가 이 일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며 "더 이상 늦추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전날 선관위가 경선 룰을 확정한 데 대해 "일부 대권주자와 선관위의 갈등 속에 여러 우려가 있었지만 만장일치로 도출된 안인 만큼 이제는 이견 없이 룰에 따라 경선이 순탄하게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권뿐 아니라 야당내 경쟁주자들로부터 공세가 강화하는 것과 맞물려 당내 후보검증단 설치가 역선택 방지 조항이라는 뇌관을 제거한 국민의힘내 경선갈등의 또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yum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