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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옛 시대상 보여주는 민간 기록물 수집공모전 개최

송고시간2021-09-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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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도는 개인, 각 가정, 민간단체에서 보관 중인 '강원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의 현황을 파악해 강원기록원 건립 필요성을 확보하고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기록물 하나하나가 간직한 소중한 옛 추억을 반추해 기록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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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개인, 각 가정, 민간단체에서 보관 중인 '강원도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의 현황을 파악해 강원기록원 건립 필요성을 확보하고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오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6주간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지금은 사라지거나 모습이 바뀐 강원도 시대상을 보여주는 1910∼1980년대 사이의 강원도 관련 기록물이다.

각종 증명서·신분증·상장 등 문서류를 비롯해 교재·사진첩·일기·필사본 등 책자류, 과거 도시 전경·광장이나 거리 등을 담은 사진류 등이 수집 대상이다.

도는 응모한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 등을 평가해 입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중 도청 청사 내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회를 마친 뒤 소장자에게 반환된다.

도 관계자는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기록물 하나하나가 간직한 소중한 옛 추억을 반추해 기록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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