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개원 65주년…"도민 행복·강원 발전에 최선"
송고시간2021-09-06 15:28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65주년 개원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에는 곽도영 의장을 비롯해 최문순 지사와 민병희 교육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 조치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애초 개원 기념일에 맞춰 통합 기념행사를 계획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조치로 전직 도의원 등을 별도로 초청하지 않고 기념식만 했다.
곽도영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앞으로 도의회 역할이 커지게 된 만큼 도민 행복과 강원 발전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지방자치와 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소명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65주년을 축하했다.
도의회는 기념식에 이어 제23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을 했다.
올해 수상자는 일반행정 부문에 강원도 서울본부 전재선 주무관, 교육행정 부문에 고성 아야진초교 김옥선 주무관, 경찰행정 부문에 춘천경찰서 이용재 행정관, 소방행정 부문에 원주소방서 오정근 소방위, 대민행정 부문에 제1군수지원사령부 608수송대대 고봉희 준위를 선정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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