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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에 내이름 빼라"…영탁, '영탁막걸리' 고소[영상]

송고시간2021-09-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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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IwODdYdXI

(서울=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영탁이 최근 '영탁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가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무단 사용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또 영탁 측은 예천양조가 자신들을 공갈 협박했다며 형사 고소도 제기했는데요.

'막걸리 한잔'을 불러 히트시킨 영탁은 지난해 4월 예천양조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양측의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표출됐는데요.

예천양조는 영탁이 '영탁' 상표 등록과 재계약 조건으로 150억 원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상표 등록을 하지 않고도 '영탁'을 자사 막걸리 브랜드로 계속 쓸 수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그러나 영탁 측은 지난달 25일 입장문에서 "영탁 상표 출원은 퍼블리시티권(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을 광고 등에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이 있는 영탁과 원소속사 밀라그로가 보유한 권리"라고 반박했는데요.

또 '상표권료 150억 원' 주장은 협박을 위한 예천양조의 자의적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문근미>

<영상 : 연합뉴스 TV>

"상표에 내이름 빼라"…영탁, '영탁막걸리' 고소[영상]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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