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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82명 신규 확진…올해 월요일 기준 최다(종합)

송고시간2021-09-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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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6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최종집계됐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서울의 확진자 수 482명은 올해 월요일 최다기록으로, 1주 전인 지난달 30일(456명)과 2주 전인 23일(436명)보다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늘었으며, 최근 2주간은 하루 평균 500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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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실 기자
고현실기자

어제 26만명 백신 접종… 하루 기준 최다

코로나19 검사 안내하는 선별검사소 관계자
코로나19 검사 안내하는 선별검사소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이날 보건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97명으로 월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2021.9.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고현실 기자 = 6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최종집계됐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477명은 국내 발생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서울의 확진자 수 482명은 올해 월요일 최다기록으로, 1주 전인 지난달 30일(456명)과 2주 전인 23일(436명)보다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늘었으며, 최근 2주간은 하루 평균 500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4일 0.6%에서 5일 0.8%로 상승한 데 이어 6일에는 1.4%까지 뛰었다. 지난 보름간(8월 23일∼9월 6일) 평균 확진율은 0.8%였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8만3천138명이다. 이 중 9천3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7만3천50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95명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됐다. 신규 사망자 2명은 기저질환이 있던 60대와 70대였다.

6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9.7%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26개 중 134개가 남아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33곳 5천198병상)의 가동률은 55.3%,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천215개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인구 약 957만명 기준)은 1차 59.6%, 2차 35.7%다. 6일 신규 접종 인원은 26만1천300명으로, 하루 접종 인원으로 역대 최다였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FAJfMsBk_JU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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