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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했다" 신고 후 극단적 선택한 60대 남편 의식불명

송고시간2021-09-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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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신고한 남편이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3시 35분께 원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아내를 살해했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남성의 집에서 숨진 50대 아내 B씨와 아내를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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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살인_실내 (PG)
남성 살인_실내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신고한 남편이 극단적 선택으로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3시 35분께 원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아내를 살해했다"며 신고했다.

경찰은 남성의 집에서 숨진 50대 아내 B씨와 아내를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밤 아내를 살해했다"는 A씨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A씨의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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