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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농촌교회 신도 등 88명 코로나 감염

송고시간2021-09-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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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남 아산의 한 농촌교회에서 교인 등 88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아산시 배방읍 한 농촌교회에서 교인 등 7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아산과 천안에서 모두 8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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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촬영 이은중 기자]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농촌교회에서 교인 등 88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아산시 배방읍 한 농촌교회에서 교인 등 7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6∼7일 이틀 동안 11명의 교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전 교인 등을 상대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아산과 천안에서 모두 88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교회 교인은 100명 남짓으로 평균 60∼70명의 신도가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출입문
교회 출입문

[촬영 이은중 기자]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끝내고 해당 시설을 폐쇄했다.

관련자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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