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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북한 정권수립일 맞아 나란히 김정은에 축전

송고시간2021-09-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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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9일 "김정은 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가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조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두 나라 친선협조 관계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올려세워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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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친선관계 새로운 단계로 올려세워 인민에 복리 마련 용의"

푸틴 "쌍무대화와 협조 발전…인민 이익·동북아 안정에 이바지"

시진핑 부부와 환담하는 북한 김정은 부부
시진핑 부부와 환담하는 북한 김정은 부부

(서울=연합뉴스) 북한 외국문출판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외교 활동 장면을 모은 화보 '대외관계 발전의 새 시대를 펼치시어'를 12일 공개했다. 사진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부부 동반 식사를 하는 모습. 2021.5.12 [외국문출판사 화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9일 "김정은 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가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조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와 함께 두 나라 친선협조 관계를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올려세워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여러 방면에서의 건설적인 쌍무대화와 협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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