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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퇴임 직전 방미 조율…이달 하순 '쿼드' 회담 참석

송고시간2021-09-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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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퇴임 직전인 이달 하순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9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미국을 방문하면 첫 쿼드 대면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쿼드 정상회담에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이 의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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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김호준기자
'쿼드(Quad)' 정상회의 (PG)
'쿼드(Quad)' 정상회의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퇴임 직전인 이달 하순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9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스가 총리는 이달 29일 새 집권당 총재가 선출되면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를 받았기 때문에 이에 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가 총리는 미국을 방문하면 첫 쿼드 대면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된다. 쿼드는 중국을 견제하는 성격의 안보 협의체다.

쿼드 정상회담은 지난 3월 온라인으로 개최된 적이 있지만, 대면 회담은 지금까지 열린 적이 없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쿼드 정상회담에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이 의제가 될 전망이다.

스가 총리는 미국 방문 때 바이든 대통령과도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정상은 지난 4월 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hoju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_LSQoLe7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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