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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스우파', 이슬람 모독 논란에 사과…"특정한 의미 없어"

송고시간2021-09-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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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엠넷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오프닝 음악이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는 논란이 일자 "불편함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9일 밝혔다.

'스우파' 제작진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해당 음원은 공식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등록된 일렉트로닉 음원으로, 해당 음원의 전자음이 프로그램의 배경음악 표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사용했다"며 "다른 특정한 의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에서는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스우파'의 1회 오프닝 음악이 이슬람교에서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을 리믹스한 음원으로 예능에 사용함으로써 이슬람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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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엠넷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오프닝 음악이 이슬람교를 모독했다는 논란이 일자 "불편함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9일 밝혔다.

'스우파' 제작진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해당 음원은 공식 음원사이트에 정식으로 등록된 일렉트로닉 음원으로, 해당 음원의 전자음이 프로그램의 배경음악 표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해 사용했다"며 "다른 특정한 의미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특정 운율의 상기 가능성에 의해 의도치 않게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음원이 사용된 영상은 다른 음원으로 교체한 뒤 다시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스우파'의 1회 오프닝 음악이 이슬람교에서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을 리믹스한 음원으로 예능에 사용함으로써 이슬람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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