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840억원 조기 지급

김동규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건설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거래대금 84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거래한 700여개 중소기업에 이달 17∼30일 지급해야 하는 대금 전액을 추석 연휴 전인 16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협력사에 대출 담보를 제공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 동반성장펀드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9/09 09: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