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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北열병식에 오렌지색 '코로나19 부대'…살 확 빠진 김정은

송고시간2021-09-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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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jggvl_9TWc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9·9절') 73주년을 맞은 9일 진행한 열병식에서는 정규군이 아닌 남측 예비군과 유사한 '노농적위군'이 전면에 나서면서 기존 열병식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전략 무기 대신 트랙터·소방차 등 '생활 장비'들과 군견 수색종대가 등장했는데요.

농기계인 트랙터에는 122㎜ 방사포와 불새 대전차미사일 등이 실려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주황색 방독면을 쓴 이른바 '코로나19 부대'도 행진에 동참했는데요.

새로운 무기와 전략무기를 배치해 대외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열병식보다는 내부 결속에 초점을 맞춘 대내 행사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예포 21발 발사와 함께 주석단에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병식에서 연설하지는 않았는데요.

외신은 김정은 눈에 띄게 날씬해진 김 위원장의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영상] 北열병식에 오렌지색 '코로나19 부대'…살 확 빠진 김정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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