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인 없는 사이 반려묘가 인덕션 건드려 화재
송고시간2021-09-10 06:17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9일 오후 10시 41분께 부산 영도구 한 빌라에서 주방 인덕션 과열로 불이 났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 있던 고양이 2마리가 인덕션 스위치를 건드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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