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19명 확진…청주 소년원·교회 감염 지속
송고시간2021-09-14 09:56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 13명, 음성 4명, 진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2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이고, 나머지 7명은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소년원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48명이 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당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지난 7일 목사와 그 가족의 감염으로 확인된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5천617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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