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교·대학 졸업 미취업 청년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송고시간2021-09-14 16:41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고교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지 못한 만19∼34세 관내 거주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심사한 후 2천500명을 최종 선정해 11월부터 50만원씩 카드형 지역화폐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취업장려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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