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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종양 수술' 펠레의 자신감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준비"

송고시간2021-09-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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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종양 수술을 받으면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축구황제' 펠레(81)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이동하면서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준비가 됐다"라는 농담으로 회복을 자신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펠레가 수술을 받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의 성명을 인용해 "펠레가 중환자실을 나와서 일반 병실에서 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펠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정기 검진에서 대장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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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한 펠레
팬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한 펠레

[펠레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장 종양 수술을 받으면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던 '축구황제' 펠레(81)가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이동하면서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준비가 됐다"라는 농담으로 회복을 자신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펠레가 수술을 받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의 성명을 인용해 "펠레가 중환자실을 나와서 일반 병실에서 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펠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정기 검진에서 대장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일반 병실로 이동한 펠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걱정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펠레는 "이 메시지는 여러분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나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주려고 메시지를 보내는 데 시간을 내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방금 중환자실을 떠나 일반 병실로 옮겼다. 지금이라도 90분에 추가시간까지 뛸 수 있을 만큼 행복하다. 여러분과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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