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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교서 14명 집단감염

송고시간2021-09-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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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시는 강동구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4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재학생 1명(타시도 거주)이 지난 10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학생과 지인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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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일만에 다시 2천명대
신규확진, 6일만에 다시 2천명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80명으로, 6일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2021.9.15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강동구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14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재학생 1명(타시도 거주)이 지난 10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전날까지 학생과 지인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서울시 거주자는 12명이다.

서울시가 교직원과 재학생 등 79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이 12명, 음성이 773명이었다. 역학 조사에서 확진자들은 장시간 함께 수업을 듣고, 화장실 등 공용공간을 같이 사용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용산구 음식점(와인바)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이용자와 지인 등 1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음식점이 창문이 없어 자연환기가 어려웠고, 종사자와 방문자들이 음식을 먹거나 대화를 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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