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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빈소에 여야 대권주자 발길 줄 이어

송고시간2021-09-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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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고(故) 조용기 목사의 조문이 시작된 15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는 여야 대권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선두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일찍 조문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직 사직안이 처리된 이낙연 전 대표는 오후 5시께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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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용기 목사 조문하는 이재명
고 조용기 목사 조문하는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1.9.15 [국민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설승은 기자 = 고(故) 조용기 목사의 조문이 시작된 15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는 여야 대권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선두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일찍 조문했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시길 기도드립니다"라고 적고 고인을 추모했다.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정세균 전 총리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방명록에 "큰 지도자를 잃은 슬픔이 너무 큽니다"라며 "천국에서도 국민을 위해 기도해주시옵소서"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직 사직안이 처리된 이낙연 전 대표는 오후 5시께 조문했다. 그는 방명록에 "목사님, 하늘나라에서도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오후 빈소 방문을 마쳤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오랜 세월 나라가 어려움이 많을 때도 국민께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셨던 목사님의 편안한 안식을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도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편안하게 가십시오. 하나님 곁으로'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고 조용기 목사 조문하는 유승민
고 조용기 목사 조문하는 유승민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마련된 고 조용기 목사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1.9.15 [국민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유승민 전 의원은 오전에 조문을 마친 뒤 "대한민국 기독교를 이끈 영적인 지도자 한 분을 떠나보내게 돼 가슴 아프다"면서 "하나님 품속에서 영면하시기를 기도 드린다"고 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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