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尹 장모측 "'대검 대응 문건' 아는 바 없어"

송고시간2021-09-15 16:55

beta
세 줄 요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 측은 15일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이 자신이 연루된 각종 형사사건에 대응하려고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최씨나 법률대리인들은 해당 문건의 작성자 및 작성 경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세계일보는 최씨가 연루된 사건의 현황을 정리한 문건을 공개하며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대검이 최씨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작성한 내부 문건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보석으로 석방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보석으로 석방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의왕=연합뉴스) 요양병원 불법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 수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지난 9일 오후 보석으로 석방돼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 측은 15일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이 자신이 연루된 각종 형사사건에 대응하려고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최씨나 법률대리인들은 해당 문건의 작성자 및 작성 경위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도된 '대검 대응 문건'은 최씨 주장과 논거에 반대되는 입장을 담고 있다"라고도 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최씨가 연루된 사건의 현황을 정리한 문건을 공개하며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대검이 최씨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작성한 내부 문건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최씨 측은 "변호인들이 모든 민·형사 판결문과 소송기록 등 충분한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며 "문건에 기재된 내용은 내용도 최씨 주장에 반하는 것이고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roc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5NP3EdPRnI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