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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주택 공급물량 충분…부동산 가격 조기 안정화 가능"

송고시간2021-09-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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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 "총량적인 공급물량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가 언제쯤 실현될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의 질의에 "이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이 총 205만호 정도다. 시기를 딱 찍어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 조만간 시장에 안정이 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장관은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라든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면 생각보다 더 빠른 시기에 가격 안정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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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
답변하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9.15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동환 홍규빈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 "총량적인 공급물량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가 언제쯤 실현될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의 질의에 "이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 공급이 총 205만호 정도다. 시기를 딱 찍어서 말할 수는 없겠지만 조만간 시장에 안정이 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장관은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라든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면 생각보다 더 빠른 시기에 가격 안정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노 장관은 민주당이 주도한 이른바 '누구나 집' 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 "6개 사업 지구별로 적은 곳은 10개, 많은 곳은 17개 업체가 참가 의향을 밝혔다"며 "분양가의 상한선을 감정가의 120%까지 정해뒀는데 사업자 경쟁에 따라 낮춰질 수도 있는 만큼 고분양가라고 (비판)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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