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외국인 선원이 성폭행" 허위 신고 20대 여성 재판에

송고시간2021-09-15 17:59

beta
세 줄 요약

외국인 선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신고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된 A(24·여)씨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서귀포시 한 숙박업소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외국인 선원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허위로 신고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
제주지검

[연합뉴스TV 제공]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된 A(24·여)씨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서귀포시 한 숙박업소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연인인 B(24)씨와 함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도 있다.

애초 경찰은 A씨의 신고대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숙박업소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한 결과 A씨가 서귀포시 한 거리에서 직접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에게 접근해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첫 재판은 오는 10월 8일 열릴 예정이다.

bjc@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