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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IA 꺾고 3연승…'가을야구' 포기 없다

송고시간2021-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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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불펜진의 호투 속에 팀 타선이 장단 11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6-3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8위 롯데는 7위 두산 베어스에 1.5게임 차, 5위 NC 다이노스에는 3게임 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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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적시타 치는 전준우
역전 적시타 치는 전준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더블헤더 1차전. 롯데 4회초 1사 만루에서 3번타자 전준우가 좌익수 앞으로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1.9.15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불펜진의 호투 속에 팀 타선이 장단 11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6-3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8위 롯데는 7위 두산 베어스에 1.5게임 차, 5위 NC 다이노스에는 3게임 차로 다가섰다.

반면 9위 KIA는 4연패에 빠졌다.

KIA는 2회말 롯데 선발 앤더슨 프랑코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선취점을 뽑았다.

프레스턴 터커의 2루타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KIA는 김민식의 희생플라이와 폭투, 2사 후에는 최원준의 내야안타가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롯데는 3회초 딕슨 마차도-추재현-김재유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를 이어갔으나 정훈이 삼진을 당하는 등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롯데는 4회초 한동희의 2루타와 마차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고 정훈의 3루 땅볼은 실책으로 처리되면서 5-3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6회초에도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보태 6-3으로 앞섰다.

역투하는 김진욱
역투하는 김진욱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롯데 김진욱이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1.9.15 iso64@yna.co.kr

리드를 잡은 롯데는 6회말 신인 김진욱이 불펜으로 등판해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8회에는 최준용이 삼자 범퇴로 처리했으며 9회말 등판한 마무리 김원중은 2사 후 볼넷과 실책으로 1, 2루에 몰렸으나 김태진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경기를 매조졌다.

롯데 선발 프랑코는 5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남발하며 3안타로 3실점 했으나 타선과 불펜의 도움 속에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KIA 선발 김현수는 3⅓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하며 3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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